싱귤래리티1 뷔에 뷔를 더하다. 뷔 싱귤래리티 감상 싱귤래리티에서 보이는 뷔의 모습은 호수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며 사랑에 빠져버린 나르시스를 연상하게 합니다. 그에게 실연당한 숲의 님프 에코는 식음을 전폐하고 슬퍼하다 몸은 사라지고 목소리만 남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뷔와, 호수에 비친 또 하나의 뷔 계속해서 울리는 목소리는 나를 구해달라는 목소리라 생각됩니다. Save me! 그 목소리를 외면하고 자신의 목소리도 잃어버린 채 아닌 척 가면을 쓰고 살아가지만 봄은 오는 것이고 얼어붙은 호수에 금이 가면 호수 아래 갇힌 나를 다시 찾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더 이상 눈치보지 않고 내 목소리를 내겠다고 Save me! 구해달라는 그 목소리를 외면할 수 없는 운명임을 결국은 깨달았을 것입니다. ( 그런데 Save me.......! 왜 자.. 2019. 9.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