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얼 포테이토입니다.
오늘은 방탄소년단의 앨범
MAP OF THE SOUL 7 : ON에 대한 감상 및 해석을 적어보겠습니다.
1.
ON이라는 제목에서 떠오르는 7년 전의 곡이 하나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2013년 앨범
O! RUL82?에 수록되어 있는 WE ON입니다.
예전에 WE ON을 듣고
얼음이 되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듣다보면 반복되는 가사가 있지요.
...
이건 장난 같은 게 아냐 보여 줄게
I promise ya, we on
...
들으면서 정말 가사 그대로구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ON은
WE ON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약속대로 7년 동안 정말 많은 것을 보여주었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진정 ON입니다.
2.
ON의 뮤비를 살펴보면,
전쟁 상황입니다.
노아의 방주를 연상하게 합니다. 진이 비둘기를 날려 보낸 것도 그렇고요.
제이홉이 서 있는 땅 위로, 나무들은 메말라 있습니다. 물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문신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계속 끝없이 뻗어가는 나뭇가지일까요?
아니면 균열?
내부의 적?
미처 생각지 못한 위험?
물을 찾았습니다.
닫힌 벽을 열고 계속 걸어갑니다.
벼랑 끝이라 할지라도 말입니다.
계속 꿈 꿀 수만 있다면!!!
3.
7년 전의 곡 WE ON에서 출발하여
앨범 7에서의 ON,
그렇게 WE ON에서 ON까지
계속 걸어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새벽 어스름과 어렴풋한 안개 속이라도
마른 사막과 갈라진 황무지라 해도
실로 방탄소년단은 7년 동안
뛰다가 걷다가 뛰다가 걷다가
힘들고 지치면 기어가기도 하고
걷다가 뛰다가 걷다가 뛰다가
끝을 모르고 날아 오르면서
쉬임없이 꿈을 향해 가지를 뻗어갔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ON은
영원히 꿈꿀 수만 있다면
벼랑 끝일지라도 계속 나아가겠다는
의지가 함축된 곡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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