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1 프로듀스X101, 조작조차 성의가 없었다. 경찰이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Mnet) ‘프로듀스X101’ 등의 투표 조작 의혹을 수사하던 중 프로듀스 시리즈의 시즌 1·2에서도 조작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프로의 열혈 팬은 아니었지만 뭔가 조작 같다는 느낌은 있었습니다. 프로듀스 지지난 시즌에서 초반에 순위권을 유지해오던 멤버들이 탈락하는 모습이 고개를 갸웃거리게 했었거든요. 중간순위발표 때에도 어찌나 진을 빼는지, 순위 발표만으로 한 회를 진행하더군요. 중간 순위에서 1위를 한 참가자가 벅찬 마음에 눈물을 글썽거렸죠. 이 참가자가 최종발표에서 떨어졌을 때의 표정은 붕괴! 그 자체였습니다. 당연히 안정권이라고 생각했겠지요. 겉은 멀쩡해 보이려고 애쓰는데 껍데기로만 서 있을 뿐 내부적으로는 조각조각 무너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현실부적.. 2019. 1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