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통을 앓는 당신이 기억해야 할 두 가지

 

 

 

안녕하세요. 리얼 포테이토입니다. 

오늘은 치통에 대한 경험담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며칠 전부터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했는데 

태엽이 감기는 것처럼 머리가 빡빡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뒷목도 뻣뻣해지고요. 

두통이 지속되면서 

그 시작은 치통에서 비롯된 것임이 확실해지더군요.   

통증이 신경을 따라 뻗어가고 있었지요.  

 

요 며칠 커피를 아주 많이 마신 기억이 났습니다. 

캡슐 커피에 중독되다시피해서

입에 달고 있었는데요, 

평소와 달리 설탕도 들이부었습니다. 

그럼 커피와 설탕과 치통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1. 커피는 칼슘 흡수량을 감소시킨다!

 

커피에 든 카페인은 칼슘·비타민 등

몸속 영양소를 몸 밖으로 내보내 흡수를 방해합니다.

성인 1일 최대 카페인 섭취량은 400mg이나,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카페인 수준은 1일 330mg입니다.

권고량 이하로 마셔도 뼈의 밀도가 낮아질 위험이 있습니다.

커피전문점에서 파는 커피 한잔에는

최대 200mg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고 하니

두 잔 이상 마신다면 골다공증의 위험에 노출되게 됩니다. 

 

물론 골다공증 뿐만 아니라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잇몸뼈 치조골에서도

칼슘이 부족해지면 칼슘이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치아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설탕은 칼슘 고갈을 일으킨다! 

 

설탕 같은 강한 산성식품이 몸에 들어오면

몸은 산성이 되지 않도록 전력을 다해서 중화시키려 합니다. 

그 중화제로 사용되는 것이 알칼리성 칼슘입니다. 

그래서 칼슘을 필요로 하는 신체조직의 기능에

치명적인 부실을 초래합니다. 

 

치통의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커피와 설탕이 칼슘 농도를 감소시켜

잇몸뼈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분명해 보입니다. 

 

결론 : 치통이 심할 때, 커피와 설탕을 자제하자!

 

경험적으로 치통을 앓을 때 커피를 마시면

치통이 한층 심해졌습니다. 

커피를 줄여야지, 줄여야지 하면서도

마음 뿐이었고

오히려 중독되어 양은 늘어나고 있었는데

이렇게 치통을 앓게 되니

커피를 쳐다보기만 해도 머리가 아파옵니다.  

치통으로 인해 식습관이 바뀔 수 있다면 

지금의 통증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길신과 흉신의 차이